"굿바이 마이 프렌드"는 피터 호튼 Peter Horton 감독의 1995년 독립영화입니다. 조셉 마젤로와 브래드 렌프로가 소년들의 끈끈한 우정을 연기합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가 널리 퍼졌던 시기에 에이즈 전염병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경험을 말합니다.
에릭의 옆집으로 수혈을 잘못받아 에이즈를 앓고 있는 어린 소년 덱스터가 이사옵니다. 그 때문에 에릭은 놀림을 받게 되어 처음에는 어린 소년을 돌보는 것을 꺼리지만, 덱스터의 상황에 대해 더 알기 시작하면서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하고 그의 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는 것을 돕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도는 없고 오히려 악화되기만 합니다. 그러다 둘은 에이즈 치료약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에 무모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모험하는 과정은 쉽지 않고,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위험에 빠졌을 때 덱스터는 자신의 피가 무기임을 알리며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
모험 중 건강이 악화된 덱스터는 여행을 마치고 큰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입원 중에도 에릭과 덱스터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이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에릭은 덱스터의 장례식장에서 그를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건네주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소년들의 우정
처음에 에릭은 덱스터를 돌보는 것을 꺼리고 그와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주저합니다. 하지만, 에릭이 덱스터에 대해 더 알게 되면서 그들이 직면한 도전과 에이즈를 둘러싼 두려움과 무지에도 불구하고, 덱스터를 돕고 그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전념합니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에릭과 덱스터의 우정은 깊어지고, 그들은 서로에게 가족처럼 됩니다. 그들은 그 과정에서 에이즈와 관련된 오명과 차별을 포함한 많은 장애물에 직면하지만, 서로에 대한 우정과 지지는 여전히 강합니다. 에릭과 덱스터는 함께한 경험을 통해 사랑, 수용, 우정의 중요성과 이러한 것들이 한 사람의 삶에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영향을 이해하게 됩니다.
에릭과 덱스터의 우정은 순수의 시기에 치유를 위해 싸운 이들의 회복력과 결단력을 증명하는 것으로 우정의 힘과 그것이 한 사람의 삶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에릭와 덱스터는 그들의 경험을 통해 사랑과 우정이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AIDS 의 진실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은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에 감염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오해와 진실
에이즈 발견 초기에는 질병을 둘러싼 많은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있었는데, 에이즈에 대한 가장 잘못된 정보 중 하나는 게이 남성들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에이즈는 남성에게만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성별, 민족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잘못된 정보는 공기를 통해 또는 음식이나 음료를 공유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에이즈는 혈액, 정액, 질액, 모유와 같은 특정 체액을 통해서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에이즈 발견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치료법이 없다고 믿으면서, 에이즈를 사형 선고로 여겼습니다. 에이즈가 심각한 질병일 수 있지만, 오늘날 에이즈 환자들이 증상을 관리하고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많은 치료법들이 있습니다.
감염예방
에이즈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성별을 막론하고 성관계 중에 콘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바늘이나 다른 주사 장비를 공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보균자인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 중이라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ntiretroviral therapy, ART)를 시행하고 모유 수유를 피하는 등 아기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의 경우 수혈과 출산, 주사기 공동사용으로 인한 감염은 3%이고, 97%는 성관계에 의해 감염된다는 통계수치가 보고되었습니다.
증상
에이즈의 증상은 질병의 단계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심한 피로감, 체중저하, 발열, 식은땀, 피부 발진과 임파선 비대 등이 있으며, 에이즈에 걸린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상황이 있다면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검사가 가능하니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프(Rope, 1948) / 세기의 범죄 사건 (0) | 2023.02.05 |
---|---|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 1957) / 공정한 재판의 길 (0) | 2023.02.05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977) (1) | 2023.02.05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Inglourious Basterds, 2009) / 나치를 무너뜨릴 두 개의 계획 (0) | 2023.02.05 |
베니스에서의 죽음(Death In Venice, 1971) / 아름다움을 좇는 집착과 광기 (0) | 2023.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