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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엘리펀트 송(Elephant Song, 2014) / 자유의 진실

by 눈과 비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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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송"은 찰스 비나메 Charles Biname 감독이 동명의 연극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자비에 돌란, 브루스 그린우드, 캐서린 키너, 캐리 앤 모스가 출연합니다.

 

줄거리

정신과 의사 로렌스가 갑자기 사라져 동료 의사인 그린버그 박사는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의 마지막 상담환자인 마이클을 찾습니다. 간호사 피터슨은 마이클의 영리함을 그린버그에게 경고합니다.

 

환자인 마이클은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로렌스에 대한 거짓 정보를 말하고, 진실된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눈치챈 그린버그에게 오히려 진실을 담보로 내기를 제안합니다. 그 조건은 마이클의 진료기록을 그린버그가 보지 않을 것, 간호사인 피터슨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할 것, 그리고 보상으로 초콜릿 상자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마이클은 실종과는 상관없는 듯한 모계사회로 이루어진 코끼리의 이야기, 오페라 가수였던 어머니, 아버지와의 만남과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아버지와의 첫 만남에서는 코끼리 사냥을 하게 되고 쓰러져가는 코끼리와 눈이 마주쳐 그 고통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어머니에게로 돌아오며 어머니는 마이클을 달래기 위해 코끼리 노래를 불러주고, 마이클은 자신이 인정받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후 어머니가 죽어가던 순간의 이유가 자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개인적인 이유라는 사실을 깨닫고 죽음을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린버그는 마이클이 존속살인으로 정신병원에 들어온 것을 이렇게 알게 되고, 또 다른 대화를 나누며 마이클은 로렌스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단서를 그린버그에게 전달합니다.

 

이후 로렌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그린버그는 취하고 마이클에게 약속한 보상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마이클은 보상으로 얻은 초콜릿을 먹고 결국 본인이 원하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코끼리 이야기

정신과 의사 로렌스가 갑자기 사라져 동료 의사인 그린버그 박사는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의 마지막 상담환자인 마이클을 찾습니다. 간호사 피터슨은 마이클의 영리함을 그린버그에게 경고합니다.

 

환자인 마이클은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로렌스에 대한 거짓 정보를 말하고, 진실된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눈치챈 그린버그에게 오히려 진실을 담보로 내기를 제안합니다. 그 조건은 마이클의 진료기록을 그린버그가 보지 않을 것, 간호사인 피터슨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할 것, 그리고 보상으로 초콜릿 상자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마이클은 실종과는 상관없는 듯한 모계사회로 이루어진 코끼리의 이야기, 오페라 가수였던 어머니, 아버지와의 만남과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아버지와의 첫 만남에서는 코끼리 사냥을 하게 되고 쓰러져가는 코끼리와 눈이 마주쳐 그 고통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어머니에게로 돌아오며 어머니는 마이클을 달래기 위해 코끼리 노래를 불러주고, 마이클은 자신이 인정받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후 어머니가 죽어가던 순간의 이유가 자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개인적인 이유라는 사실을 깨닫고 죽음을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린버그는 마이클이 존속살인으로 정신병원에 들어온 것을 이렇게 알게 되고, 또 다른 대화를 나누며 마이클은 로렌스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단서를 그린버그에게 전달합니다

 

이후 로렌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그린버그는 취하고 마이클에게 약속한 보상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마이클은 보상으로 얻은 초콜릿을 먹고 결국 본인이 원하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마이클의 자유

마이클은 자유를 위해 자신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태의 그린버그를 철저하게 이용합니다. 존속살인으로 병원에 오게 됐지만, 마이클은 영리하기 때문에 자유를 진짜로 원한다면 즉각 실행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에는 피터슨, 로렌스와 같은 사람들이 있어 마이클은 그간의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그러던 중 로렌스가 자신보다 더 중요한 것을 챙기는 모습을 목격하고 어머니에게서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다시 기억하며, 그들의 한 페이지가 되기 위해 지능적으로 자유를 계획하게 됩니다. 그에게 삶의 의미란 누군가에게서 인정받는 삶, 그 단순함 하나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동명의 원작 연극은 2004년 캐나다에서 초연하였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초연하여  2022년까지 사연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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